교육

울산기능경기대회, 직업계고 학생 93명 출전

  • 등록 2024.04.01 17:00:14

5일까지 울산공업고 등 6곳에서 열려

 

(정도일보) 1~5일 5일간 열리는 2024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 울산지역 직업계고 8교의 학생 선수 93명이 18개 직종에 출전한다.

 

학교별로 울산공업고가 컴퓨터 수치 제어(CNC) 밀링, 공업전자기기 등 5개 직종에 21명이, 울산산업고가 화훼장식 등 4개 직종에 12명이 참가한다.

 

울산애니원고는 애니메이션 등 2개 직종에 19명, 현대공업고는 용접 등 2개 직종에 14명이 참가한다.

 

울산마이스터고는 금형 등 2개 직종에 6명, 울산에너지고는 메커트로닉스(기계와 전자 공학)에 8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한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해당 분야 지역 숙련기술인들이 참여해 기능을 겨루는 대회다.

 

대회는 1경기장인 울산공업고를 비롯해 울산산업고, 울산애니원고, 현대공업고, 울산마이스터고, 울산광역시 여성회관에서 열린다.

 

직종별로는 주조, 용접, 농업기계정비, 게임개발, 헤어디자인, 메커트로닉스(기계와 전자 공학) 등 22개 직종에 지역 숙련기술인 132명이 참가한다.

 

한편, 직종별 1~3위까지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된다. 오는 8월 경북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시 대표로도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