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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해양오염사고 방제 전략 수립

- 취약해역 해양오염사고 대비 방제대응 방법 마련 -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취약해역 해양오염사고시 합리적이고신속한 방제대응체제 확립을 위한 사전 방제전략을 수립하였다.

 

포항 취약해역은 과거 10년간(‘10년 ~‘19년) 해양오염사고 발생건수 및유출량 규모, 2019년 유조선, 화물선 등 선박의 입·출항 현황을 분석하여 영일만항과 포항신항을 선정하였다.

 

방제전략에는 파공부위 봉쇄, 적재된 기름 이적, 사고 선박 예인‧인양,해상에 유출된 기름 회수, 해안방제작업, 어장‧양식장 보호 방안 등이포함되어 있다.

 

대형 기름유출사고시 방제전략 수립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사전 방제전략 수립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상방제 책임기관으로서 해양오염사고시 방제대응전략 수립과 현장 적용을 통해 국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희망의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