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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현장대원 소방차량 운용역량 강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신규 임용 및 기존 소방공무원 중 차량담당 직원을 제외한 소방위 이하 현장대원 전원이 소방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소방차량 운용역량 강화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방차량 담당직원의 연가, 출장 등 공백으로 인한 차량운용에 지장 없도록 현장대원 누구나 소방차량을 조작 운용하여 출동력에 공백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현재 소방차량중 일반화물 12톤 및 특수차량 10톤 미만은 1종 보통면허로 운전가능하며, 소방공무원시험 응시자격 요건에 공개경쟁 채용으로 응시하려면 1종 운전면허 중 대형면허 또는 보통면허를 소지해야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지원 가능하다.

 

주요 훈련내용은 ▲단계별 기본 코스 및 도로주행 훈련 ▲ 도로주행 600km 이상 실시 ▲소방차량 조작 및 방수훈련 ▲차량정비 및 응급조치요령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되며, 주행훈련 시작 전 긴급차량 교통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개인별 운전경력과 기량에 맞게 맞춤교육을 진행 현장대원의 운전능력 향상으로 현장 전문성을 갖춘 인력풀을 확보하고, 소방차량 운용역량 강화로 현장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