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최근 연이은 공장화재 발생으로 화재경각심을 높이고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제조공장 중 화재취약대상 15개소를 자체 선정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화재 대비 공장화재는 4.9%인 반면 재산피해는 전체피해액의 31% 차지 공장화재는 발생건수 대비 재산피해액이 높다.
이에 고흥소방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최소인원으로 현장방문하여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용으로는 ▲안전컨설팅을 통한 관계자 중심의 자율방화체계 구축 ▲공장시설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현장지도 ▲화재 주요 요인 및 화재사례 전파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관리소홀 행위 중점 단속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장화재는 자칫하면 대형화재로 확대 큰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의 자율방화관리 체제 구축으로 화재예방에 힘 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