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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 '맞춤형 체력향상 운동 프로그램' 1기 운영

 

(정도일보) 남양주시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오는 3월 5일부터‘과체중 성인 비만관리 운동교실’및‘어르신 건강더함 누리터(낙상예방 운동교실)’1기 교육을 운영한다.

 

‘과체중 성인 비만관리 운동교실’은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지역주민 중 BMI 지수가 25 이상이거나 체지방률이 남자 25%, 여자 30%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사전 체성분검사 후 대상자를 선발하며, 기수별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비만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유산소성 운동, 유연성,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 단계별 점증 운동▲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한 비만 예방관리 영양교육으로 구성됐다.

 

‘어르신 건강더함 누리터(낙상예방 운동교실)’는 노화에 따른 근력 소실 등으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되는 근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일상 속 지속·자립적인 신체활동 및 건강체중 유지를 위한 ▲유연성, 근력, 전신밸런스, 평형성 등 단계별 점증 운동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한 노인기 질환 및 낙상예방 관리법 교육 등이 이뤄진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신체활동 능력 사전·사후 측정비교를 통한 개인별 맞춤 상담 및 만족도 조사가 실시되며, 조사 결과는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