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남도립남해대학, AC 호텔 메리어트 강남‧남일대리조트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 등록 2024.02.21 11:42:59

가족회사 협약으로 재학생 현장실습, 취업처 확보

 

(정도일보)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0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남일대리조트와 가족회사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오후 2시 사천 남일대리조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노영식 총장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남일대리조트 유춘석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가족회사 산학협력 협약으로 남해대학은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과 사천 남일대리조트에 현장실습처와 취업처를 확보하게 됐다.

 

협약내용은 △표준형 학기제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우수인력의 취업 연계 협조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공동개발 △현장 기반 학습공간 활용, 산학과제 진행 △학술정보·간행물의 상호교환 △겸임교수 지원, 특강지원 △양 기관 실험 실습 장비의 공동 이용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노영석 총장은 “한려해상 국민 휴양관광지 사천에서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및 사천 남일대리조트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교육 과정 개발과 실습처·취업처 확보를 위한 최선의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남해대학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한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남일대리조트는 호텔전문기업 ㈜희앤썬 소유 기업으로, 지난해 2월 23일 사천시와 투자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 호텔 건립을 위한 3천억 원의 투자와 200명의 신규 고용을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