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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큐티] 시편 8장, 끝없는 도전

 

 

시편 8장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깃딧에 맞춘 노래]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끝없는 도전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찌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여호수아 14장12절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체조를 연습하던 유망주 소녀가 있었습니다. 소녀는 체조를 너무나 사랑했고 재능도 있었지만 10대 때 안타까운 부상으로 체조를 계속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체조를 하고 싶었던 소녀는 체조 코치로 경력을 이어갔습니다. 소녀는 어느덧 중년의 아줌마가 됐습니다. 50세가 넘은 나이에 다시 한번 꿈에 도전하고자 체조선수로 복귀했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40년 동안 꿋꿋이 체조를 연습해 대회에도 출전했습니다.

 

세계 최고령 체조선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요한나 쿠아스의 이야기입니다. 10대 때 꿈을 품었던 소녀는 90살이 넘은 흰머리 할머니가 돼서도 포기하지 않고 매일 연습했습니다. 그 결과 국제 체조 명예의 전당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상패를 받았고, 세계적인 체조선수들도 할머니의 연습 영상에 존경을 표하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제 할머니는 체조선수로는 은퇴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매일 연습을 하며 온라인을 통해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누구든, 언제든, 꿈에 도전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쿠아스 할머니가 꿈을 포기하지 않았듯이 우리는 사명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땅을 떠나기 전까지 사명에 완성이란 없습니다. 주님이 주신 비전을 위해 포기하지 말고 끝없이 도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사명이라 생각하는 일을 위해 오늘도 준비합시다.

 

"주님, 주님이 주신 사명을 어려움 중에서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