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봄 농무기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유선 및 도선, 선착장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포함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봄철(4~5월)은 따뜻한 날씨로 국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또 기온이 상승하여 일교차에 의한 안개로 인한 해양안전사고 또한 발생 개연성이 높은 시기입니다.
이에 해경은 다음달 19일까지 안전저해행위 근절을 위해 등 주요 6개 행위 ▲사업자, 승객 신분 확인의무이행 ▲차도선, 차량적재 및 고박기준 준수 ▲출항전 승객 안전에 관한 사항안내 ▲구명장비 즉시사용 관리 ▲선박 검사후 상태 유지 ▲주류 판매·제공·반입 및 음주소란금지 단속 및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예방 안전계도(마스크 착용, 손 소독 후 승선, 거리두기 등)를 적극 병행 실시할 방침입니다.
정영진 목포해경서장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선 선착장과 주요항로에 경찰관과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목포해경은 마스크 쓰기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대한 준수하여 예방활동을 시행하며, 단순 지적된 사항들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