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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큐티] 시편 3장, 시간을 쓰는 지혜

 

 

시편 3장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

 


시간을 쓰는 지혜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전도서 12장1절

 

미국의 유명 화장품 회사인 ‘메리 케이’의 창업자인 메리 케이 회장은 바쁜 업무를 처리하면서도 가정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세계적으로 3백만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3억 개의 화장품을 파는 거대한 회사의 회장이지만 저녁마다 직접 요리를 해 가족을 먹이고 아침마다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었습니다. 퇴근을 하면 바로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가 되기 위해 그녀는 회사를 나가기 전 다음날 해야 할 일 6가지를 미리 적어서 내일을 준비했습니다. 

 

아침엔 새벽 5시에 일어나 다른 가족이 깨기 전에 회사의 업무 한 가지를 처리했고 가족들이 깨면 아침을 먹이고 학교에 데려다줬습니다. 간단하게 맡길 수 있는 가사 일은 모두 돈을 주고 처리했고, 회사에서도 남에게 맡길 수 있는 일은 무조건 맡겼습니다. ‘석봉 토스트’의 김석봉 사장도 전국 300개의 매장에 직접 자재를 제공하고 여러 지자체에서 강연을 하며 쉴 틈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다 삶에서 놓치는 게 너무 많다 싶어서 중요도에 따라 시간을 나눠 관리하는 기술을 익혔고, 이후로는 4명의 자녀와 여가를 즐기며 책을 쓸 여유까지 얻게 됐습니다.

 

인생의 모든 것은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지 말고 더 잘 활용할 방법을 생각합시다.

 

"주님!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소중히 여기며 활용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