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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갑 김용 예비후보, 송옥주 무능책임론 제기하며 출마 선언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지정 철회 등 공약도 함께 발표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김용 국민의힘 화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일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김용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화성에서의 마지막 출마를 선언하며 화성 발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용 예비후보는 "화성시 서부권 수도권 최대의 음식물류 반입 처리 및 폐기물 문제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2021년 8월까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송옥주 의원에게 '심각한 지역의 환경문제를 알고있는지, 그동안 무엇을 했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화성 서부권이 민주당 김진표 의원의 추진으로 인해 수원 군공항 화성이전과 화성호가 예비이전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화성서부권 시민들은 재산권, 환경권, 건강권의 침해로 고통받고 있고, 폐기물 사업이 가속화 됐다. 그리고 이로인해 심각한 환경오염과 서부권의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물이 됐다"며 “지난 4년간 송옥주 의원은 진심으로 서부권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며 이것은 무능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용 예비후보는 "제가 수원과 화성의 상생적 대안을 마련하겠다"면서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지정 철회, 아주대 오영태 교수와 함께 계획한 ‘스마트 모빌리티 글로벌허브 복합연구단지 조성'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한 "GTX 노선을 화성서부권까지 연장하여 서울역, 여의도까지 3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한 새로운 서해안 시대를 열겠다"고 발표하면서 "민주당 김진표, 송옥주 의원을 심판하지 못하면 화성의 미래가 어둡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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