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시 죽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2일 죽산면 신흥교회(목사 박현자)가 떡국 떡 200포(320Kg) 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박현자 목사는 “추운 겨울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 ”고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재경죽산향우회 홍성원 회장도 한우 사골곰탕 44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홍 회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웃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대권 죽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한 신흥교회와 재경죽산향우회장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