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도양119안전센터는 해빙기를 맞아 화재 현장의 안전을 위해 소록도 등 관내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과 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화재진압활동 등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ㆍ유지하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의 동파가 우려되는 소화전이나 파손ㆍ고장 시설을 정비해 각종 재난 출동 시 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지하식 소화전으로 인한 차량 운행, 보행장애 여부 ▲소화전 내 이물질 여부 ▲제수변 등 매몰 여부, 몸통 균열ㆍ동파위험 여부 ▲소화전 도색, 보온 공사 대상 조사 병행 실시 등이다.
도양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소방용수시설은 재난 발생 시 소방차에 물을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