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 1회 경기도 청소년지도자의 날’ 운영 성료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참석하여,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응원과 격려 아끼지 않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11월 15일, ‘제 1회 경기도 청소년지도자의 날’ 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 소속 14개 기관 350여명의 청소년지도자들이 모여 진행한 행사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원 역량강화 교육 △청소년지도자 유공표창 △재단과 청소년지도자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제1부 ‘오색찬란 릴레이 강연’의 타이틀로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은 △광명시청소년재단 김상은 대리의 ‘청소년 정책 참여사례’ △성남시청소년재단 김태중 담당자의 ‘기업연계 사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은선팀장의 ‘청년사업사례’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전선민 차장의 ‘공간개선 사례’△고양시청소년재단 류광민 사원의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 등 실제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우수사례 공유로 참여한 청소년지도자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제2부 청소년지도자 유공표창은 삼일상업고등학교 비보이댄스동아리 ‘아르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4개 소속 15명의 청소년지도자에게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하여, 올 한 해 현장에서의 노고를 치하했다.

 

3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포럼에서는 △순천향대학교 김민 교수의 ‘각자도생의 시대, 파편 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 발제를 토대로 △힌국청소년정책연구원 모상현 선임연구위원 △모든학교 체험학습연구소 김혁진 연구위원 △한국체육대학교 박선영 교수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전명기 수석 전문위원이 재단과 청소년지도자의 발전을 위한 수준 높은 종합토론의 장을 열어 이번 행사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행사의 주최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경기도 내 지자체 소속 14개 청소년재단의 청소년지도자들의 수원 방문을 환영한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사회 공헌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활동 경험이 풍부한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이 참석하여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