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신곡1동 주민자치회와 의정부 21세기 라이온스클럽이 11월 8일 겨울 이불 50채와 양말 420켤레를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 챌린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물품은 양 단체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유문수 신곡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나눔이 돌봄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권계희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주변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지효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선뜻 기부를 결정해 주신 주민자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