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전국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늘(16일)부터 18일까지 「수상레저사업장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철 수상레저활동 수요가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중이 이용하는 수상레저사업장에 대상으로 코로나19 집단발생 및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방역조치(손소독제 비치, 환기 등) 여부, ▴사업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 ▴호흡기 증상 확인 및 발열 측정 여부를 점검하고, 사업자 대상 감염예방 및 의심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교육도 실시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이는 수상레저활동자들로 인해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손씻기와 기침예절, 발열 시 레저활동 자제 등 스스로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