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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사, 의정부시 호원1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첫 스타트

 

(정도일보)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1월 1일 원도봉산에 있는 덕천사가 백미(20kg) 150포(75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된 백미는 10월 31일 덕천사에서 진행한 고(故) 박재순 탄생 100주년 추모제에 아들 조세옥 회장(보성그룹)이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자 준비한 공양미로 마련됐다. 덕천사는 어머니가 거주했던 호원1동의 취약계층에 전달됐으면 하는 조세옥 회장의 뜻에 따라 공양미 300포 중 150포를 호원1동에 기부했다.

 

고연희 동장은 “겨울철은 계절적 요인으로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시기”라며, “기부받은 쌀은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로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큰 기부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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