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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자율적 수상레저 안전관리 추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해 서귀포 관내 수상레저 사고원인을 분석한 결과, 총 사고건수는 55건으로, 이 중 25건(45%)가 레저기구 정비불량 등 개인의 안전의식 부족이 사고원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올해 개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수상레저 안전소식지 배포, ▴수상레저 활동별 안전수칙 웹툰 제작 등 홍보활동에 힘쓸 예정이며,
또한, 수상레저 전문가 및 동호회를 중심으로 지역 수상레저 안전리더를 위촉하여, 쌍방향 소통을 통한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올해는 단속위주의 안전관리에서 탈피, 지역 수상레저 안전리더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자발적인 수상레저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