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0. 29(화) 저녁 8시 18분경 남해군 남면 가천항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A씨(40세, 남, 경북 왜관거주)를 구조 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10. 29(화) 오후 6시경 남해군 다랭이 마을에 도착하여 출렁다리 쪽으로 걸어 내려와 출렁다리에서 자살을 하기 위해 해상 투신하여 허우적대다가 본능적으로 인근 갯바위로 올라와 고립되자 저녁 7시 39분경 자신이 직접 112에 신고, 경유되어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 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 여수해양경찰서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하였으며 저녁 8시 18분경 여수해양경찰서 구조대에서 고립자를 구조, 저녁 8시 25분경 고립자 A씨를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인계하였으며
저녁 8시 48분경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고립자를 남해 향촌항으로 이송,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 남해소재 남해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병원으로 이송 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통영해경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