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16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전등 교체가 필요한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흥선동 반딧불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반딧불지원은 흥선동 지사협의 지역 민간 자원(위원 재능기부)을 활용한 신규 특화사업이다. 관내 독거, 장애인 등 취약가구의 고장 및 노후된 전등을 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사용 편리성을 도모한 전등 리모컨도 필요시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한 대상자는 “2~3개월 전부터 전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에서 생활하다 오늘 비로소 환한 방을 보니 마음까지도 환해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흥선동 지사협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우리동네 수호천사)과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행복나눔 원스톱 세탁서비스, 사랑의 안경나눔, 찾아가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힘을내소 새희망 새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