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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긴급상황 대비 통신장애 구역 해소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응을 위해 해양경찰 전용 LTE통신망 통화품질을 조사하여 서귀포 연안해역 음영구역을 해소할 예정이다.


해양경찰 전용 LTE통신망은 경비·작전·구조 등 현장 임무수행 시 신속한 상황보고·전파·지휘 등을 위한 통신체계를 말한다.


서귀포 해경은 오는 3월 31일까지 일부 통신장애가 발생하는 화순항 형제섬 인근, 중문해안 등 서귀포 남부연안 반경 10마일권내 해역을 중심으로 음영구역을 파악할 예정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에 확인된 자료를 바탕으로 KT 등 통신사와 협력하여 통화품질을 개선, 해양 긴급상황에 대비한 통신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