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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문화재단, 문화기획자 양성사업 ‘수상한기획자’ 모집

 

(정도일보) 부안군문화재단은 지역의 소소한 문제점을 ‘문화예술’로 해결해보는 문화기획자 양성사업인 “2023 문화거버넌스 『수상한기획자』”의 참가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꼭 문화를 전문적으로 알아야만 기획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점에서 출발한 수상한기획자는 혼자는 힘들지만 함께하는 작업이 좋은 분, 지역에서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싶은 분, 내가 사는 동네에 대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분 혹은, 내가 사는 동네에서 뭐라도 해보고 싶은 분 등 부안에 대한 애정과 작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문화기획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소정의 활동비와 선배 기획자들과의 멘토링을 각 단계별로 지원받게 되고, 최종 선정된 3개의 아이디어를 실행해 볼 수 있는 기획비(총 지원금 95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부안군문화재단 이주환 예술진흥팀장은 “지역문제의 이해와 공감대를 지닌 지역기반 기획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을 주 핵심으로, 지역민들의 문화기획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최소화 했다”라며 “본 사업을 통해 부안군 문화예술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9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부안군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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