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기헌)는 17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찾아가는 자치경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도민에게 자치경찰제도를 홍보하고 지역 주민의 의사가 반영된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해 도민 대상 소통 간담회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주시 청원구 이‧통장 429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의 개념과 주요 가치 ▲자치경찰제 도입 경과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분야 ▲충북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수칙과 수확철 농산물 절도 예방에 대한 안내를 통하여 생활밀착형 범죄 예방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자치경찰위원회 한흥구 사무국장은 “주민 참여의 길을 열고,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는 것이 충북형 자치경찰제 완성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각이 반영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충북자치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