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학생문화센터, ‘우리다움을 찾아 떠나는 조선미술 시간 여행’전 개최

9월 22일까지 조선시대 미술 문화로 구성한 체험형 전시 운영

 

(정도일보)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는 오는 9월 22일까지 우리다움의 가치가 녹아있는 조선시대 미술작품을 보고, 듣고, 체험하는 ‘우리다움을 찾아 떠나는 조선미술 시간 여행’전을 개최한다.

 

지난 5월 첫 번째 자체제작 기획전시 ‘옛날 옛적 우리 그림 이야기’전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미술여행을 통해 그 시대의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환경에서 무엇을 하며 살았는지를 전시장 내의 미술 문화를 통해 살펴보고 우리다움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자 마련됐다.

 

전시 내용은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의 삶과 자연을 소재로 한 미술 문화를 ▲선비의 삶과 정신, ▲임금님의 삶과 생활, ▲서민의 삶과 바람, ▲자연을 보는 눈 등 총 네 가지 주제로 나눈 체험형 전시로 구성했다.

 

또한,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동안 전시 기획에 참가한 현직 교사들이 1일 에듀케이터가 되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온ː가족 미술관 나들이’를 운영하고, 참가 신청은 8월 14일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기타 전시 관련 사항은 대구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호기 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참여해 선조들의 찬란했던 문화를 되새기고 우리다운 삶의 가치를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