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교육청, 독서토론 한마당 개최

초 5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참여 가능…14일부터 권역별 사전설명회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주MBC가 주관하는 ‘전라북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제1회 독서토론 한마당’ 행사가 다음 달부터 열린다.

 

독서토론 한마당은 독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비판적 사고력 함양을 목적으로 한 토론의 장으로, 도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부터 고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음 달 서면심사를 거쳐 16강과 8강이 진행되고, 본선 4강은 10월에, 결승은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전북교육청과 이와 관련, 접수가 시작되는 14일부터 5개 권역별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이날 군산과 익산 지역을 대상으로 익산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16일 진안·무주·장수(장수교육지원청) △18일 전주·김제·완주(전주교육지원청) △정읍·고창·부안(정읍교육지원청) △23일 남원·임실·순창(남원교육지원청) 순으로 진행한다.

 

독서토론 한마당 신청 방법과 일정, 시상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MBC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을 통해 문해력과 함께 분석적·논리적·비판적 사고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독서토론활동이 언론 매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