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제주도교육청, “울림과 공감되는 강의로 전문성 키워요”

위(wee) 클래스 상담업무담당자 연수 운영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0일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제주도내 위(Wee) 클래스 상담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의 연수는 2개의 집단으로 나누어 진행했고, 오선화 작가와 임지숙 교수의 강의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실시했다.

 

오선화 작가는‘저는 청소년들과 밥 먹는 사람입니다’라는 주제로 학교밖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속속들이 풀어놓아 다양한 청소년들의 모습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를 높였으며, 임지숙 교수는 ‘적용할 수 있는 사례개념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상담자가 학교 현장에서 상담을 할 때 어떻게 상담의 목표를 잡고 방향을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를 해 줌으로써 상담의 효과성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울림과 공감되는 강의로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생생한 지식을 쌓는 경험의 창구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상담업무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듣고 지원함으로써 학교 상담업무담당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