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전동부경찰서, 주민 안심환경 조성사업 추진

실효성 있는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정도일보) 대전동부경찰서는 1인가구밀집지역 일대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지난 4월부터 범죄예방을 위하여 설문조사 진행 및 주민참여 밴드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했고,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약 2천만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자양동 원룸가‘안심귀갓길’임을 표시한 LED 로고라이트 1개소, 어두운 골목길을 밝게 비춰주는 솔라표지병, CCTV에 대한 시인성을 높혀줄 수 있는 LED CCTV 안내판 4개소를 설치했으며, 자양동 원룸가 외에도 주민들의 범죄불안 심리를 낮추기 위해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두운 골목길이 개선되자 인근 주민들은“평소 귀갓길이 어두워 늘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개선된 것을 보니 안심이 된다.”,“골목길이 밝아진 덕분인지 체감상 범죄나 비행도 많이 줄은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전동부경찰서 안찬수 서장은“현재 조성된 환경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더욱 안전을 강화하고 추가 사업지역을 적극 발굴 개선해 더욱 더 안전한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