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잼버리 참가자 브라질 등 3개국 1,461명에 대한 대전지역 분산 체류가 8월 8일 18시부터 13일까지 결정됨에 따라 대전서부경찰이 국가중요행사의 안정적 지원 차원으로 숙소 및 견학지 등에서 불법촬영물 설치 여부 점검, 순찰강화, 버스기사 음주운전 측정 등 참가자 안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전서부경찰은 숙소인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기숙사(브라질 참가자 550명 /남 200, 여 350) 생활실 및 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물 설치 여부를 정밀 진단하고 관할인 도마지구대로 하여금 매시간 연계 순찰 및 숙소 주변 신고사항에 대한 즉시 대응 태세를 갖추도록 하여 안전확보 및 불편사항 처리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견학지인 장태산휴양림 인근 진출입로에 대한 불법 주정차 등 교통소통 방해 요소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면서 정체구간 교통경찰 배치 등 교통관리 및 참가자 수송 기사에 대한 음주운전 여부를 측정하는 등 참가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동환 서장은 “최근 묻지마 범죄 및 호우 등으로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국가 중요 행사의 원만한 진행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우리 서부경찰 전 직원은 한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시민 안전을 위한 경찰활동에 시민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