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울산시 강북학교지원센터, 학교 행정업무 맞춤형 지원

행정실장 대상 연수 등 학교 현장과 소통 강화

 

(정도일보)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업무 지원 연수 등으로 학교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행정업무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강북지역 공립학교 행정실장 123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학교지원센터 행정업무지원 연수’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5회에 걸쳐 교육지원청 내 쉼자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학교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교육활동 전념 여건을 조성하고, 단위 학교와의 소통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북학교지원센터는 행정업무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학교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20개를 홍보했다.

 

강북학교지원센터는 행정업무 지원 사업으로 공립학교 시설유지관리 법정용역, 불용 정보화기기 매각, 교육공무직 나이스급여 지급, 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 보조(대체) 인력 자원(인력풀), 어린이놀이시설 환경 관리, 학교현장 시설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사업으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기간제교원 채용 면접전형 지원이나 응시원서 온라인 접수시스템 운영,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소규모학교 운동장 관리 지원사업 등을 홍보했다.

 

한편, 강북학교지원센터는 연수를 마치기 전 참석자 94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 75명이 만족 이상(100%)을 응답해 지난해보다 3%P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자들은 업무경감(72%)과 용역관리(26.67%)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기타 의견으로 이번 연수 참가로 센터의 업무지원 내용이 이해됐고, 학교지원센터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계속하길 희망하는 답변도 96%로 높게 나타났다.

 

강북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내실 있는 행정업무 지원으로 학교 교직원 업무경감 도모와 맞춤형 학교 지원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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