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울산교육청, 앙리 마티스 원화 전시, 학생 3,318명 관람 지원

울산교육청, 11월 26일까지 현대예술관과 예술체험 지원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과 현대예술관(관장 한영석)은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열리는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展’ 관람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7월 24일까지 관람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초·중·고 42개교 학생 3,318명이 신청했다. 학생 관람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이다.

 

울산에서 처음으로 앙리 마티스 원화가 전시되는 이번 행사에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1인당 6,000원의 관람료를 모두 지원한다.

 

앞서 두 기관은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9년 2월 업무 협약을 하고 해마다 다양한 전시와 공연 기회를 울산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대예술관 관계자는 “세계적 작가인 앙리 마티스의 원화 100여 점을 접할 수 있는 전시회에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으며 앞으로 교육적으로 우수한 전시 공연을 기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예술관과 협업을 강화해 학생들이 예술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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