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전자치경찰위원회,의식 잃은 노인 구조한 집배원에 감사장 수여

대전 둔산우체국 방문, 집배원 김경태 주무관에 감사장 전달

 

(정도일보)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6일 오후 4시 대전 둔산우체국을 방문하여 의식 잃은 독거노인을 구한 집배원 김경태 주무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김 주무관은 지난 18일 오후 우편물 배달을 하던 중 평소 반갑게 맞아주던 80대 노인이 집안에서 탈진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강영욱 위원장은 “어르신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살핀 덕분에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며“김 집배원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주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라고 말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일반 시민이 추천한 자치경찰 유공 경찰관 및 언론보도에 나온 선행 시민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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