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확진자, 국회의원 예비후보 고흥 사무소 들려

- 녹동항에서 점심, 실버대학에서 관계자 3명도 만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주 코로나19 30대 확진자가 고흥에 다녀간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남 동부권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어제(19일) 확진 판결을 받기전에 고흥군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가 곤혹해 하고 있다.

 

30대 코로나19 확진자는 대구의 신천지교회를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21일 받았으며 광주에 거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흥군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A(30) 씨는 일행 3명과 함께 20일 오전 9시께 고흥실버대학을 찾아가 관계자 3명을 만났다.

오전 11시 30분경에는 녹동항 모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우주센터 앞 한 전시관 카페로 이동해 차를 마셨다. 

일행은 고흥읍으로 향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모 정치인 사무실에 들렀으며 관계자 2명과 대화한 후 광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