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11회에 걸쳐 ‘즐거운 여름방학 나라 진로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진로 캠프는 초, 중 5개교(덕신초, 영화초, 온산초, 야음중, 범서중) 학생 142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와 연계해 25일 야음중학교를 시작으로 다음 달 17일 영화초등학교까지 학생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진로와 환경을 잇는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환경활동가’, 일상에서 만나는 전문가 ‘제과제빵사’, ‘조향사’, ‘마술사’, ‘레진 열쇠고리(키링) 디자이너’, ‘광고 디자이너’ 등을 체험한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야음중 학생은 “방학 동안 해보고 싶었던 진로 체험 기회가 생겨 신청했다”며“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진로선택에도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진로체험·직업탐색의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