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천해경, 군부대 대상 해상추락 대비 해상인명구조 교육

 

(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지역 군부대(제8962부대 14해안감시대대)를 대상으로 해안가 순찰시 실족 등 인명사고를 대비하여 해상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해상인명구조 교육은 지역 군부대 해안가 도보 순찰시 실족 등 인명사고 상황에서 사병들의 생존력과 구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군부대 사병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천해경 구조대가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①해상추락시 생존수영법 ②익수자 발생시 구명장비 사용법 ③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④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으로 진행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병들이 순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서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나 자신뿐 아니라 옆에 있는 전우의 생명도 지킬 수 있도록 해양경찰에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이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사천해경 관계자는“사고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해안가 등 해상추락 위험구역에 접근하는 경우 생존수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을 사전에 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사천해경은 앞으로도 지역 군부대와 통합방위 체계 활성화뿐 아니라 사병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인명구조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군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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