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경남수학문화관에서 적극행정의 공감대를 넓히고자 ‘도민 적극행정모니터단’ 발대식을 열었다.
적극행정모니터단은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고자 올해 처음 만들었다. 경남교육 정책과 적극행정에 관심이 있는 학생, 학부모,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결과, 총 32명이 뽑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단인 정승호 재미있는교육컨설팅 대표가 특강을 진행하여 적극행정의 이해를 높이고, 모니터단의 결의를 다졌다.
적극행정모니터단은 내년 2월까지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 △우수사례 확산 등 적극행정 추진 과정에 참여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황둘숙 정책기획관은 “도민 적극행정모니터단 활동으로 경남교육청과 도민 간 정책을 소통하고 공유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행하기 위해 교육 수요자와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