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신곡2동 적십자봉사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풍차 주부식 세트 42개와 운동복 세트 14개를 신곡2동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육개장, 미역국, 조미김 등으로 구성된 희망풍차 세트는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전달되는 구호물품이다. 올해는 결연가구 외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도 전달하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했다.

주정옥 회장은 “한여름 식사 챙기기도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간편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홍일 동장은 “습하고 더운 장마철에 이른 시간부터 물품을 옮기고 수고해 주신 주정옥 회장과 크고 작은 봉사대열에 늘 앞장서 묵묵히 신곡2동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