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7월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민간 통·번역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의 민간 통·번역인 8명이 참석했고, 민간 통·번역인들과의 소속감 고취와 업무협조 체계 등을 강화하고자,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시간, 통·번역인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민간 통·번역인들은 “사천해경에서 통·번역인들을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주어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통역 및 번역 업무에 적극 협조하여, 국제성범죄 수사 등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국제성범죄에 강경 대응하고, 외국인 해양종사자 인권보호와 수사 및 조사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관련 간담회 등을 지속 개최하여 민간 통·번역인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