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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7월 17일 ‘걷고 싶은 거리(프롬나드) 조성사업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청에서 의정부역으로 이어지는 시민로와 의정부역 서부교차로부터 KT사거리로 이어지는 신흥로 구간 약 1천300m의 거리를 사람 중심의 보행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대상지 시민대표, 시의원,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관련 분야 전문가,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다.


용역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용자가 원하는 거리, 걷기 편한 거리 조성을 목표로 시민로 주민협의체, 전문가 및 담당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추진한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있어 뭔가를 계속 넣으려는 것 보다는 과한 것을 빼는 것부터 시작하고, 예쁜 거리보다는 편한 거리가 되도록 노력해달라”며,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방법을 도출해 걷고 싶은 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