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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가능동새마을부녀회, EM흙공 만들기 행사 개최

 

(정도일보)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7월 13일 가능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EM흙공(유용미생물균)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가능동 새마을부녀회는 ‘탄소 중립 실천’이라는 환경캠페인 일환으로 야구공 크기의 흙공 600여 개를 만들었으며 한 달 정도 발효시킨 후 하천에 투하할 예정이다.


EM흙공은 수질환경에 유익한 미생물균을 이용해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 정화와 토양 복원, 악취 제거 역할을 함으로써 오염된 생태계 수질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순희 회장은 “우리가 만든 EM흙공으로 주변 하천 수질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통해 우리 자녀세대에게 깨끗한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지현 동장은 “지역 하천을 살리기 위한 행사에 참여해 주신 가능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하천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