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송산3동 새마을부녀회가 7월 12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과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과일 나눔은 초복을 맞아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제철 과일을 제공하는 송산3동 새마을부녀회의 이웃사랑 실천행사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부녀회원 15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과일상자를 포장했다. 이어 취약계층 어르신 25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더불어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이미옥 회장은 “어르신들이 폭염으로 건강을 잃지 않고, 정성껏 준비한 과일을 드시고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영일 권역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주신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