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 대비 관내 파출소(3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휘관과의 형식적 격식을 탈피하고 수평적 분위기 속에서 상호 공직 가치를 공유한 데 이어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및 개선사항, 기존직원 간 업무 갈등 요소, 각종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등 어린이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한 구조 대응 태세에 중점을 두고, 해상순찰대 구조 능력 강화와 각종 인명 구조장비를 집중 점검하여 물놀이 인명사고가 없도록 구조 대응 태세를 재차 강조했다.
한편 옥현진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선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소명 의식과 사명감으로 본분을 망각하지 않고 오직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