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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서 제26회 4군 친선 노인게이트볼 대회 열려

합천 남자 2팀 우승의 영광 안아

 

(정도일보)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에서는 17일 공설운동장 다목적구장에서 제26회 4군 친선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동 함안군 지회장,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 함안, 의령, 창녕, 합천 4개 군 선수·임원 등 16팀 200여명이 참여했다.


예선 4경기, 본선 2경기를 거쳐 결승전에서 합천 남자 2팀이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4군 친선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1994년 창녕군에서 시작해 매년 차례대로 돌아가며 개최된다. 2020~2021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되지 않았다.


대회 관계자는 “4개 군 선수 및 임원들이 참여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노인간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27회 대회는 의령에서 내년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