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금융위원회, 특판 예·적금 가입할 때 우대금리 조건 꼼꼼히 확인하세요!

 

(정도일보) #사례1. A씨는 최고금리 10%를 보고 적금에 가입했으나, 가입 이전 6개월간 카드 사용실적이 있어 우대금리를 적용받지 못했음


#사례2. B씨는 매년 평균 100만원 이상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여야 적용되는 우대금리(2.4%) 조건을 가입 첫 해만 100만원 구매하면 되는 것으로 오인


#사례3. C씨는 적금상품의 기본금리가 1.5%로 지나치게 낮은 반면, 친구 초대 등 우대금리(5.5%) 충족 조건의 안내가 부족했다고 민원 제기


△ 친구 초대하기 △ 입금일에 1만보 이상 걷기 △ 지정카드로 20만원 이상 이용 △ 6회 이상 자동이체 등 다양한 유형의 우대금리 조건이 있는 고금리 특판 예·적금 상품. 높은 우대금리에만 이끌려 계약할 경우 향후 분쟁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습니다.


특판 예·적금 상품을 가입할 때 우대금리 지급조건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계약 여부를 결정하도록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해 드립니다.


[금융소비자 유의사항]


① 최고금리 뒤에 숨어있는 우대금리 지급조건을 충분히 확인하세요.

② 상품설명서에 기재된 내용이 복잡하거나 이해가 어려운 경우 금융회사에 설명을 요청해야 합니다.

③ 새로운 유형의 우대금리나 우연한 이벤트에 결정되는 우대금리 조건은 최종 적용 금리가 불확실할 수 있습니다.

④ 예·적금 상품의 최고금리가 높더라도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오히려 낮은 금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⑤ 우대금리 조건 충족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최종 예상금리를 시중금리와 비교하여 가입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우대금리 적용과 관련하여 필요시 현장점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기본금리보다 큰 글씨로 최대 금리만 강조하는지

∨ 금융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진 않는지

∨ 정해진 확률에 따라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경우 그 확률을 명확히 안내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