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는 2021년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에서 최고 도시로 인정받아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평생교육지원을 통한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의정부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장애인의 장벽없는 평생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하는 등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에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안정적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소통 플러스 공감 테니스, 장애인과 함께하는 슐런아 놀자, VR-스포츠 스마트학습, 장애인 부모를 위한 톡톡(Talk-Talk)상담실, 신박한 수어교실, 자격증 전문과정(홈패션, 네일아트, 바리스타 등) 등 2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으로 학습자들의 요구 반영을 통한 참여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유상진 원장은 “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애 대상별,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