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겨울철 공사현장에서 용접‧절단 작업중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15~’19) 전남에서 용접 등에 의한 화재는 263건(사망2, 부상15명)이 발생했고 해가 거듭 될수록 화재 및 인명피해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
화재발생 원인은 점화원 및 연소확대 우려가 있는 가연물 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 작업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다.
용접작업 등으로부터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장 주변 10m이내에 가연물을 제거하고,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여야 한다. 또한 작업전에 건축물내 안전관리자 등에게 작업사실을 통보하여 위험성을 알리고 작업자는 무전기 등 관리자와 비상연락수단을 확보해야하며 개인보호장구를 착용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