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와 강원경찰청은 편의점 범죄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강원도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 밝혔다
최근 인천 계양 편의점 살인사건 등 심야 시간 1인 근무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임.
이에 위원회는 2.28 제6차 회의에서 ‘편의점 범죄예방 활동 강화 추진’을 심의·의결하고, 도경찰청(범죄예방진단팀, CPO)과 합동으로 도내 24시간(1인 근무) 운영 편의점에 대해 편의점주, 근무자를 대상으로 원터치 신고시스템 안내, 최근 범죄 수법 사례 안내, 범죄예방 관련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한 예방 활동과 주변 환경 등에 범죄취약점이 있는지 점검할 예정임.
또한, 야간에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춘천연합회와 우범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 수렴, 자율방범대 근무여건 등에 대한 실태 파악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4월 27일 시행되는 '자율방범대법'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송승철 위원장은, “편의점을 비롯한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곳에 대해서는 경찰, 관련 유관기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