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시, 산림·휴양 분야 기간제 근로자 보건안전교육 실시

근로자 중심 현장 교육으로 산림 내 안전사고 발생 예방한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지난 3일 율곡수목원 생태학습장에서 등산로관리원, 가로수관리원, 수목원관리인, 산불진화대 등 산림·휴양 분야 공무직·기간제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보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사업은 기계톱 및 예초기 등 장비 사용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고, 야외에서 작업 중 뱀, 벌 등 예상치 못한 위험요소로 인한 재해율도 높아 지속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한 분야로, 산림 내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파주시 안전총괄과 안전관리자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현장 사례 중심으로 안전사고 유형 및 안전 작업 요령,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실행 요령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파주시는 질 높은 산림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속한 민원처리뿐만 아니라 산림 작업장 내 안전하고 올바른 작업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마련하고, 근로자 중심 현장 교육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윤명섭 산림휴양과장은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신체를 지킬 수 있는 최선의 안전장치는 근로자 자신의 안전의식”임을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