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유기견 발생 예방…파주시,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정도일보) 파주시는 오는 29일까지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실외사육견(마당개)과 유기·유실견(떠돌이견) 사이의 무분별한 번식과 이로 인한 유실·유기견 증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동물복지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 생후 5개월 이상의 실외사육견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이 병행돼야 한다. 마리당 암컷은 최대 36만원, 수컷은 최대 27만원이 지원되며, 10%는 자부담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홀몸 어르신이 우선 지원된다.


김종래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실외사육견(마당개)을 관리해 개체 수 조절 및 유기 동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