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2월 27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동 단위 인적 안전망 활성화를 위해 통장협의회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일상생활 중 위기 가구 발견 시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며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지역주민이다. 의정부1동은 2020년 ‘의정부1동 해피브릿지’라는 이름으로 제1기를 구성했다. 지난해 3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신고 의무자, 기타 지역을 잘 아는 주민 84명을 ‘제2기 의정부1동 해피브릿지’로 위촉해 복지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복지역량 강화와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정의 및 역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수칙 안내 ▲복지 위기 가구 제보 방법 ▲생활업종 종사자(부동산 중개인, 서비스업 종사자 등) 추천 모집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영민 의정부1동장은 “사명감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