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 복지정책과는 2월 24일 복지상담 전문성 확보 및 부적정 수급 사전 예방을 위한 ‘2023년 제1분기 사회보장급여 담당자 학습 나눔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보장급여 담당자 학습 나눔터는 권역동 복지지원과 조사관리 및 일반동 기초생활수급자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업별 다른 지침 해석에 따른 업무 추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초기상담의 전문성을 확보해 특이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학습 나눔터는 2023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주요 개정사항 안내 및 자활사업의 전반적인 이해, 사적이전소득 부과 및 재조사, 조건 불이행 수급자의 조사 및 상담 방법 등에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일방적인 교육방식이 아닌 서로 의견을 나누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시는 2023년 분기별로 사회보장급여 담당자 학습 나눔터를 운영하고, 운영 결과 법령 및 지침 해석에 대한 통일된 업무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권역별로 통일성 있는 조사·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박현창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보장급여 담당자들의 업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습 나눔터의 첫 도전을 응원한다”며, “앞으로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