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 아동돌봄과 드림스타트는 22일(수) 수제쿠키공방 쿠방(의정부시 신곡동 소재)에서 드림스타트 졸업 예정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베이커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가족 베이커리’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칼라 쿠키 및 케이크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을 도모하고, 가족 간의 화합과 친밀도를 높일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만들고 싶은 모양의 쿠키도 만들어보고 나만의 케이크도 장식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고, 오랜만에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과 가족들이 소통하며 조금이나마 친밀도를 높일 수 있었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에서 다양한 가족 단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